이성끼리의 대인관계에서 자신이 의도하지 않던 불화는
대개 애정결핍을 성의 통로로 내보내 에너지를 끌어들이는 무의식적 행동으로 일어난다.
이 때, 상대방의 성 센터는 그것을 접수하고, 감정은 "나를 이성으로 사랑하고 있구나!" 라고 잘못 번역한다.
이리하여 불균형적인 사랑의 싸움이 일어나게 된다.
착각에 의한 에너지의 교환의 결론은 미움과 애착, 피해의식일 뿐이다.
우선, 성의 만남이 아니라 가슴과 가슴의 만남이 되었을 때,
성도 높은 진동률을 얻어 고차적인 체험으로 변형될 수 있다.
그런데, 성이 먼저 앞서면 가슴끼리 만날 기회를 박탈당하여,
더 높은 영혼의 에너지를 경험하지 못한 사고는 쾌락의 기억아멘 탐닉하게 된다.
성이 아니라 우선 인간적인 만남이 우선되게 하라.
사람은 자신이 인식한 세계 이상을 보지 못한다.
모든 것을 이성적인 문제로 의미부여를 해버리면
당신은 육체적 진동이 만들어내는 좁은 권역에 갇히고 만다.
당신이 영혼의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는
한 인간을 대할 때 모든 상대적 가치를 빼고 만날 때이다.
한 인간을 유용함의 관점이 아니라
고유한 빛과 울림을 지닌 영혼으로 만나는 마음가짐이
당신의 만남을 풍요롭게 하고 당신을 신의 영광으로 초대한다.
당신이 한 인간을 당신의 성을 만족시키기 위해서거나, 당신의 일을 확장하기 위해 만난다면,
그것은 타락이다.
당신의 영혼이 어두워지고 가슴이 막힌 것은,
바로 당신이 지나치게 많이 사람들을 그런 버릇으로 만났기 때문이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본질은 신의 분광이다.
사람을 만나는 일은 그러므로 항상 겸허하게 배우는 자세여야 할 것이다.
당신의 겸허하고 친절한 마음은
상대방 속에 이 진리의 빛이 흘러나오도록 영혼이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놀라운 힘이 있다.
우리 모두는
모두 스스로 빛의 생명으로 자라나도록 서로 격려해주고, 위로해주며, 사랑을 나누어야 할 의무가 있다.
그 때만이 신의 빛이 우리에게 다시 살아나 우리를 하나의 울림으로 엮어줄 것이다.
우리의 만남이 하나의 위대한 오케스트라가 될 때,
지고한 영혼의 에너지와 빛이 거기 내려와 놀라운 기적과 창조를 일으킨다.
두 사람의 완전한 만남은 둘이 아니라 무한대이다.
그러므로, 사람의 만남에서는 논리적인 계산이 아니라,
협동과 화합된 만남의 행동이 무한대의 에너지를 생성한다는 사실을 늘 염두에 둘 일이다.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동아리의 생명 에너지를 증폭시키고,
그 고조된 에너지 속에 개인의 창조력이 자유로이 흘러나오게 할 줄 아는 사람이 가장 유능한 리더이다.
5.31.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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