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 영혼의 만남이 될 때 진화하며,
거기에는 어떤 것으로도 가려쳐 줄 수 없는 고귀한 열림이 있고, 눈부신 아름다움이 있다.
그러나, 영혼이 참가하지 않았을 때의 만남은 단지 육체의 음식이 될 뿐이다.
거기에는 아름다움이 전혀 없다.
영혼이 참가하지 않으면 생명력이 쾌락으로 낭비되기 때문에,
우선은 시원하겠지만 가슴이 허전해지고, 결국엔 황폐하게 된다.
당신이 삶 속에서 터득해야 될 것은,
성을 바른 통로를 통해 사용하는 법을 배우는 일이다.
인류는 너무나 오랫동안 성을 왜곡된 통로로 내보내는데 익숙해져서,
마침내 그것이 잘못된 것인 줄도 모르고 있다.
삶에서 많은 혼란과 문란은 성의 통로를 바로잡는 것에서 교정되고 새롭고 높은 질서가 자리잡을 것이다.
질투, 외로움, 지나친 국수주의, 편견과 히스테리, 논리에의 집착, 허무, 사랑이라는 지배욕, 두려움과 집착
이러한 모든 무질서는 성 에너지가 왜곡된 통로로 흘러 들어가 변질된 것이다.
이런 무질서에는 실체가 없다.
그것은 잠시 동안만 유지되는 허상일 뿐이다.
그러나 그 허상을 흘러 보내지 않고 상념으로 동일시할 때,
그것은 육체의 한 부분이나 다른 영혼이 통로를 막아 장애를 일으키고, 기의 부조화를 초래한다.
이것이 나중에 육체의 질병으로 드러나거나, 인간관계의 불화나 예기치 못한 파국 등으로 표출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깨어서 이것들의 실체를 직시하라.
5.31.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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